소속사 우리액터스에 따르면 류태호는 오는 10월 tv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미생'에 캐스팅됐다. 이성민과 라이벌이자 동기인 고과장 역이다.
류태호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빨간 팬티 첫 번째 용의자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각인됐다. 현재는 대학원 학사, 박사 과정을 거쳐 전임교수가 되고, 연극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류태호는 "영화 '내부자들'과 드라마 '미생' 모두 웹툰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작품인데 두 작품 모두 캐스팅 되어 영광이다. 원작 작가님의 이름과 비슷해서 캐스팅된거 아닌가 싶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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