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포스터 공개, 보기만 해도 '폭소 유발'

해적 포스터[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웃음을 유발하는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해적'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적'의 코믹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을 맡은 김남길,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 철봉 역 유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허당 남길' '의리 예진' '음파 해진'까지 웃음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닉네임과 영화 속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