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적'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텍사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화를 배급하는 영화사 웰고USA를 통해 '해적'이 북미 전역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 판매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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