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한 다낭병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두 병원은 앞으로 진료·교육·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교류로 의료기술을 끌어올리는 데 나선다.
또 베트남에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환자는 다인이비인후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할 계획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11명을 비롯해 의료진 300명, 병상 110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박하춘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이번 협약이 양국의 이비인후과 발전뿐 아니라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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