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양평읍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인구수는 3만24명(외국인 포함)으로, 1979년 5월 읍으로 승격된 지 35년만에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이날 3만번째 전입 주인공인 된 김희길씨에게 자건거를 전달했다. 2만999번째와 3만1번째 전입자 이순이씨와 구해순씨에게도 각각 자전거를 전달했다.
인구 증가 요인으로 중앙선 복선화와 공동주택 건설로 수도권 전입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읍은 분석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올해 10월 개원예정인 국립교통병원 근무자 주소 이전,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준공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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