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특허권 늘려 도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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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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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근 중국 칭다오(靑島)가 특허권 보유 수를 빠르게 늘리며 과학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지적재산권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칭다오가 획득한 발명 특허권은 총 1305건으로 동기대비 32.1% 증가했다.

30% 이상의 성장률은 동급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전체 성(省)단위 지역 특허권 평균 증가율도 무려 14%포인트나 웃도는 는 훌륭한 성적이다. 

이에 칭다오 관계자는 “발명 특허권은 그 지역의 혁신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면서 “최근 칭다오는 기업이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돕고 기업의 R&D를 지원하는 등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칭다오가 특허권 보유량 증대를 위해 올해에만 2040만 위안(약 34억14000만원)의 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미 특허권을 얻었거나 신청예정인 프로젝트 3만2000여 건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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