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대전, 첫날부터 매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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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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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6일 본격적으로 시작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해외명품 세일 실적이 지난해 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진행한 해외명품 대전 첫날 실적보다 50% 신장한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행사 물량(1000억원대)을 지난해보다 2.5배 늘리고 참여 브랜드 수도 200여개로 확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명품세일 행사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오늘 하루 매출은 지난해 보다 50% 증가한 15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세일 실적이 지난해 행사 첫날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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