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증상, 95% 모르고 넘어가 '경보 발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6 1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일본뇌염 증상[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증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개체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증상은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다. 그러나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두통, 혼수, 의식장애 등의 일봄뇌염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 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빨간작은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