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핫플레이스 ‘대포항’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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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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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형호텔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556실 분양

[사진=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위치도]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롯데가 강원도 속초에 세계적 수준의 '속초 롯데리조트'를 선보인다. 연면적 8만5000㎡,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에 사업비는 약 2400억원 수준이다.

내년에 착공해 2017년 완공이 목표다. 롯데는 4일 속초시, 강원도와 '속초 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626-4번지 일원 7만5천㎡부지(속초해수욕장 관광지 內)를 호텔, 콘도, 아쿠아파크, 컨벤션센터, 글램핑시설 등이 어우러진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 내 관광지인 속초 해수욕장과 대포항, 설악산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다.

'속초 롯데리조트'는 ▲특1급호텔 (212실)과 ▲가족단위 여행객에 적합한 콘도 (219실) ▲야외 아쿠아 파크 ▲글램핑 시설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서며 강원도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롯데는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호텔', '리조트' 등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속초 롯데리조트' 개발로 강원도민 3000여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건설과 운영에 따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5000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 관광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양양국제공항과 함께 강원도의 국제관광 거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이 분양에 나선다. 속초에서 분양형 호텔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윈덤사가 운영 관리를 맡는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최고 20층으로 전용면적 23~62㎡ 556실 규모다. 2층에는 편의 시설이 들어가 있으며, 5층은 바다를 바라보며 온 가족이 함께 스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스파시설로 꾸몄다.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연 11% 수익률을 보장해준다. 또한 계약자가 연간 30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국에 있는 7개 라마다 호텔을 연14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인화 할 예정이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분양문의 02-3442-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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