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능환 전 대법관의 차남 A씨가 투신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5시 5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2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쓰러져 있는 A씨를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지방의 한 국립대 졸업을 유예 중이던 A씨는 방학을 맞아 서울로 올라왔다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를 찾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이날 A씨는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으며, 평소 취업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는 가족 진술에 따라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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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환 전 대법관 차남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능환 차남 왜 자살을 선택한 거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안타깝네" "18대 대선 중앙선관위원장이던 김능환 차남이 왜 자살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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