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서울키덜트페어ㆍ후용페스티벌ㆍ대전물총대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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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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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축제는 일상에서 일탈할 수 있는 허락된 외출이다. 축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신나고 두근거리며 때로는 생경하다. 그런 국내외 축제, 어디까지 가보았을까. 여름 성수기 기간인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 및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RC모형 등 다양한 아트토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14 서울키덜트페어가 오는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4 서울키덜트페어 포스터[사진]

㈜가족사랑전람이 주관하는 서울키덜트페어는 키덜트 아이템과 어린이들의 장난감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되며 국내외 관련기업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프라모델, 피규어, 페이퍼 크래프트, 디오라마, 다이캐스트 모형, RC모형, 아트토이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인 타미야 등도 참여를 결정해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키덜트페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성인들의 수집장난감인 리락쿠마의 베어브릭 한정판 특별전과 타미야 아시안컵 한국결선전이 행사기간동안 진행된다. 타미야 아시안컵 한국결선전은 지난 6월 15일 용산역 광장에서 한국예선을 거친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후용1리에는 ‘예술가’들이 살고 있다. 이 예술가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오는 9일까지 열린다. 바로 '후용페싀티벌'이다.
 

후용페스티벌[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예술가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후용페스티벌'에서는 공연예술, 지역커뮤니티, 국제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과 8일에는 무대예술 워크숍이 열리고 8일 당일 국제 컨퍼런스 '중국 차세대 연극활동'이 진행된다. 

연극 <베르나르다>,  연극 <메디아 인 어 키친>, 음악 <한 여름 밤의 음악여행>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스카이로드에 <대전 물총대전>이 10일 하루만 개최된다.
 

대전물총대전 포스터[사진]

물총을 비롯, 더위를 없애기 위한 각종 콘텐츠 및 DJ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이고 글로벌한 성격의 대규모의 축제로 한국의 중심지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대전 문화의 상징 으능정이 거리에서 펼쳐지는 물총싸움과 MC 진행 하에 이루어지는 클럽타임 및 기타 이벤트존에서 펼쳐지는 더위탈출 이벤트가 대전 문화의 상징 으능정이 거리에서 펼쳐진다.

◆9일에 열리는 '한강박스원레이스'는 젊은 패기로 뭉친 청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국내 최초 종이박스 보트 경주대회다.
 

한강박스원레이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세계 각국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SBS 런닝맨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경주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티켓몬스터를 통해 할 수 있다.

◆2014년에도 표선해비치 밤해변에 음악이 찾아왔다.
 

표선 해비치 야해 페스티벌 포스터[사진]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뺴어난 야경과 밀물이 되면 '백사장이 원형의 호수'로 변하는 표선해비치해변에서 진행된다.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들의 라이브 무대와 신나는 디제잉과 춤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을 병풍 삼아 세워진 해비치 무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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