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리는 2016년 USPGA챔피언십 일정 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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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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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초에서 7월말로…브리티시오픈 끝난 후 11일만에 열려

USPGA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PGA 로고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인 USPGA챔피언십 일정이 당겨진다.

AP통신이 7일 보도한데 따르면 2016년 리우 올림픽은 8월5∼27일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일원에서 열린다.

따라서 올림픽과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미국PGA에서는 그해 USPGA챔피피언십 일정을 당겼다. USPGA챔피피언십은 전통적으로 8월 초순에 열렸으나 2016년에는 7월28∼31일 미국 뉴저지주 벌투스롤GC에서 개최된다.

그 해 브리티시오픈은 7월14∼17일 로열 트룬GC에서 열린다. 따라서 그해 셋째, 넷째 메이저대회는 불과 11일만에 잇따라 치러지게 됐다.

112년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골프는 남녀 개인전에 두 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2016년 7월11일 기준 올림픽골프랭킹에 의거해 국가별로 남녀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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