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단‘나눔누리’환경정화 활동

- “우리 지역 우리 손으로 지키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길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나눔누리’가 8월 7일(목) 우암산 산책로 환경정화활동 및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진행했다. 

대학생 자원봉사단 나눔누리는 휴가철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우암산 등산 코스를 찾아 산책길을 막고 있는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산책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등산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캠페인도 병행하여 엑스포 행사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선아(청주대 2학년) 양은 “우리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등산객들이 보다 즐겁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 오송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산업엑스포의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누리 봉사단은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구성되어 2013년까지 486명이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60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