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PGA챔피언십 출전여부로 관심을 모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결국 출전하기로 했다.
우즈는 대회 하루전인 6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에 모습을 드러내 스윙 연습과 9개홀 라운드를 했다.
우즈는 “아무런 통증이 없고 샷 감각도 좋다. 다만 실전 감각이 문제다.”고 말했다.
우즈는 7일 오전 8시35분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우즈가 2008년 US오픈 이후 6년여동안 추가하지 못한 메이저타이틀을 이번 대회에서 안을지 주목된다.
우즈는 세계랭킹 1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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