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지난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505전경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군부대에서 발생한 병사폭행 사망사고를 계기로 의경부대 가혹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의경들의 실질적인 소원수리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재정비하고, 악습을 진단해 사전 요인들을 차단하는 등 지휘요원의 관심으로 의경 복무규율을 강조해 한 건의 가혹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장은 "선·후임 간의 믿음과 배려가 행복한 부대생활을 만들고 구타·가혹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대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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