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동지역 인터넷 회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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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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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건설사가 중동지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산업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위한 중동 현지 6개 베이스캠프(현장 사무소)에 국제 전용회선을 수주하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중동지역은 금요일이 휴일로 국내와 업무일이 다른 데다 라마단 등 휴일이 많고, 회신이 늦어 서비스 개통이 매우 느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동 지역은 인프라 시설이 열악한 오지 지역인 데다 리비아가 내전 중이라 서비스 개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홍콩에 본사를 둔 해외사업자 엡실론(Epsilon)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오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개통 소요기간을 단축했다"며 "엡실론사와는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회선 수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회선 수주를 토대로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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