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 업소 출입 논란, 아이스하키협 "징계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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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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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연아 남자친구인 김원중 병장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후 교통사고를 낸 것이 밝혀지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6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측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원중 등에 대한 징계 여부를 확정할 것이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 벌어진 일인만큼 향후 대표팀 자격이 박탈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김원중은 이 사실을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하려다가 익명의 제보로 인해 국방부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돼 문제가 커졌다.

지난 6월 27일 김원중을 비롯한 일행은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 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무단 일탈한 후 태국 마사지 업소에 들렀다가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이에 김원중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원중 김연아 애정전선 이상없나", "김원중이 김연아를 두고 마사지 업소에?",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 업소 아파서 간 거지?", "김원중 퇴폐 마사지 업소에 간 건 아니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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