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정지훈 바라기 된다…'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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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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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사진 출처=차예련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차예련이 정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7일 “차예련을 신해윤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차예련이 연기할 신해윤은 타고난 외모에 집안, 학벌 모든 면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아빠 친구 딸로 연예기획사 AnA의 이사다. 탁월한 패션 감각과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짝사랑해오던 현욱(정지훈) 앞에서만큼은 실수 연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예련은 “행복한 기억이 많았던 드라마 ‘닥터 챔프’(2010년)의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감독이 다시 한번 뭉치는 작품인 터라 신회가 무한하다.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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