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산림오염·훼손행위 방지를 위한 산림정화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 4명을 포함한 24명의 단속반을 편성,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검단산, 남한산성 등산로와 계곡 주변에서 무단취사, 취사도구 소지 및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산림 내 불법행위로 단속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거 불을 이용한 취사행위 50만원, 쓰레기 투기 10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또 등산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정화 캠페인과 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계도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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