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삼계탕 대신 보양 음료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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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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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및 야채 음료 등이 여름철 건강을 위한 보양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최근 영양 성분을 갖춘 보양 음료가 새로운 음료 업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7일 말복을 맞아 뜨거운 보양 음식 대신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음료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에 간편하게 휴대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홍삼은 혈행 개선 효과, 피로 회복 및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이다 맑고 진한 홍삼수’는 340ml 한 병에 건강기능식품과 동일 수준인 3mg 이상의 진세노사이드가 함유되어 있는 홍삼음료이다. 합성착향료, 설탕, 카페인을 넣지 않은 천연 에너지 음료로 무더운 날씨에 남녀노소 누가나 쉽게 물처럼 마실 수 있다.

농협홍삼의 ‘착한홍삼 키즈엔’은 아이들을 위한 홍삼음료이다. 국내에서 키운 6년근 홍삼과 국내산 과일을 주원료로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들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음료 업계에서는 여름을 맞아 풍부한 야채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야채 주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웅진식품은 다양한 과채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였다.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으로 장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와 당근, 간 건강에 좋은 적양배추와 레드비트 등 야채와 과일을 배합해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가당 야채주스인 ‘델몬트 1일분 야채’를 출시했다. ‘델몬트 1일분 야채’에는 토마토, 피망, 레드비트, 당근, 시금치 등 30여종의 야채와 레몬 과즙이 들어 있어 200mL 한팩을 마시면 1일 야채권장량 350g(일본 후생노동성 기준)을 섭취할 수 있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주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탐앤탐스는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딸기로 만든 국내산 과일주스 4종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 4종을 각각 얼음과 함께 통째로 갈아내어 과일 그대로의 맛과 향을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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