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가 중급형 사양의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LG G3 A’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출시되는 G3 A는 SKT에 특화된 UX(사용자 경험)와 G3의 디자인, 카메라, UX를 장착했다.
이 제품에 탑재된 SKT의 특화 UX는 ‘T액션’과 ‘안심클리너’다.
예를 들어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을 때 폰을 손에 들고 손목에 스냅을 줘서 한 번만 폰을 회전시켰다 역회전하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안심클리너 기능은 도난방지와 폰 최적화를 위한 UX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충전기로 폰을 충전하면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 올 때 도난방지 기능을 설정하면 타인이 충전기를 뽑자마자 알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해 준다.
폰 최적화 기능은 폰 충전 시 악성 앱 검사, 미 사용앱 알림 등을 자동 실행한다.
G3 A는 5.2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에 후면 커버에 메탈릭 3D 프린팅 기법을 적용했다.
G3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플러스 기능을 탑재했으며 노크코드,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등도 장착했다.
출하가는 70만4000원이다.
다음은 G3 A의 주요 사양.
△크기 및 무게: 141X71.6X9.8 mm, 146.8g
△색상: 화이트, 티탄
△네트워크: LTE-A, LTE
△칩셋: 2.26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
△디스플레이: 5.2인치 IPS 풀HD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2610mAh 착탈식
△메모리: 2GB 램, 32GB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킷캣 4.4
△출하가: 70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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