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뱃길, 8월말 다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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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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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자~목포 뱃길을 잇는 쾌속선 '돌핀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세월호 참사로 중단된 제주~인천간 뱃길이 다시 열린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말께 제주소재 A업체의 5900t급 수입선박(일본) 1대와 인천 B업체의 6500t급 신조선박 1대를 투입, 물류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 선박은 해수부가 제주~인천간 주 3회를 운항할 수 있는 화물선사를 모집, 3개의 선박을 검토한 결과 2개 선박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 A수입선박은 오는 11일 일본에서 출발, 12일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며, 인천 신조선박은 이미 인천 내항에 진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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