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실업사이클팀’ 국비 1억 지원받아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청 실업사이클팀은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운영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와 각 시도체육회에 등록돼 있는 전국 900여개 실업팀 중 우수실업팀을 선정해 경기력의 유지·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상주시청사이클팀은 도내 77개 실업팀 중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의 최종 심사에서 재정여건 현황과 전국단위 이상 수상성적, 투명한 운영 등 평가영역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원액 중 최고 금액인 1억원을 전액 국비(기금)로 지원받게 됐다.

한편, 이번에 지원받은 1억원은 선수단 훈련 및 장비구입비 등 운영비로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