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수출 발대식을 열고 NH무역을 통해 몽골로 보낼 벼를 선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된 벼는 장기간 수송과정에서 변질을 막기 위해 조곡(나락) 형태로 운송하고 몽골 현지에서 유통업자가 도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위남량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장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업인이 제값을 받고 쌀을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