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회 연금복권 당첨번호, 실제 1등 당첨금은 500만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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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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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회 연금복권 당첨번호[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연금복권520의 162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1등 당첨자가 매월 받는 실수령액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당첨금이 분할 지급되며, 실수령액은 세금 22%를 뗀 39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연합복권은 6일 연금복권520의 162회 1등 당첨번호가 4조 755276번과 7조 735692번이라고 밝혔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인 4조 755275번, 4조 755277번, 7조 735691번, 4조 735693번이다. 2등에게는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3등은 각 조 368553번이며 1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4등은 끝자리 29511번으로 당첨금 100만원을 받는다.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712번,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53번과 66번이다.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1번과 2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62회 연금복권 당첨번호, 실수령액만 따지니까 적네", "162회 연금복권 당첨번호, 당첨되고 싶다", "162회 연금복권 당첨번호, 세금을 많이 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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