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시민 대도시 ‘고양’ 민선6기 조직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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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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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전국 10번째로 100만 대도시에 진입한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민선6기 100만 시민행복을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착수키로 하고, 7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최성 고양시장, 최봉순 부시장, 간부공무원과 희망 공직자 등이 참여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전·일자리·복지·교육·자치·교통망 확충 등 민선6기 핵심 공약사항 이행과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일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조직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의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형 조직진단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10월 말까지 조직진단 연구용역이 종료되면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12월 의회 심의를 거쳐 2015년 1월 중 조직개편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성 시장은 “100만 행복도시의 최대 수혜자는 고양시민이 돼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진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시민중심의 조직개편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자로 인구 100만 대도시에 진입한 고양시는 법령에 따라 부시장을 현재 1명에서 2명으로 둘 수 있고 본청 국장 2명과 의회사무국장을 3급으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지역개발채권발행, 건축법상 50층 이하의 건축물 허가권한 등 9가지의 사무특례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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