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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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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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화정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9월 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는 2개 반으로 나눠 초등 2·3학년 반 12명과 초등 3·4학년 반 12명을 도서관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 도입 전면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고양시립 화정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학교밖 도서관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9일 참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꿈다락토요문화학교 1기’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기 수업을 모두 마쳤다.

201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현수인(백양초 3) 학생은 “꿈다락 수업에서 좋은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숲체험이 최고였다. 신나게 뛰놀면서 내안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과 글, 그림 등으로 표현하니 글 쓰는 것이 자연스럽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조금은 문학이 뭔지 알 것 같다. 꿈다락 수업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쉬워 같이 수업들은 친구들과 변장을 하고 2기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모집 때 도서관센터홈페이지 접수가 1분도 채 안 돼 마감되어 인기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기만큼 수업 분위기도 좋았다”며 “이번 2기 모집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서 가족과 소통하고 문화예술 지식도 쌓는 수업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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