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는 2개 반으로 나눠 초등 2·3학년 반 12명과 초등 3·4학년 반 12명을 도서관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 도입 전면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고양시립 화정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학교밖 도서관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현수인(백양초 3) 학생은 “꿈다락 수업에서 좋은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숲체험이 최고였다. 신나게 뛰놀면서 내안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과 글, 그림 등으로 표현하니 글 쓰는 것이 자연스럽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조금은 문학이 뭔지 알 것 같다. 꿈다락 수업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쉬워 같이 수업들은 친구들과 변장을 하고 2기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모집 때 도서관센터홈페이지 접수가 1분도 채 안 돼 마감되어 인기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기만큼 수업 분위기도 좋았다”며 “이번 2기 모집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서 가족과 소통하고 문화예술 지식도 쌓는 수업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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