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규제개혁 속도 높인다.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과 실천 결의대회 실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7일 시 산하 250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결의대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규제개혁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정규제와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 공무원의 행태상 문제점 개선과제 등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규제개혁 실천 결의를 통해 선도적인 규제개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행복도시 문경을 실현하기로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상위법 개정을 건의하고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를 수요자·현장중심으로 정비해 전국 최고의 투자하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경시는 중앙정부 및 지방 규제개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1일 규제개혁담당을 신설해 규제개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