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원 2014년 8월말 명예퇴직자 181명 확정(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7 1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년 8월말 서울지역 교원의 명예퇴직 대상자를 공립 138명, 사립 43명 등 모두 181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 2월말 명예퇴직자 372명을 포함하면 2014년 명예퇴직 수용 인원은 총 553명이다.

1인당 1억8000원만원인 수당은 내달 30일 이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교원 중 2014년 8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공립 1978명, 사립 421명으로 총 2399명이었으나 중도에 13명이 신청을 철회해 최종 신청자는 공립 1967명, 사립 419명 등 23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 공립 277명, 사립 106명 등 총 383명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2012년 1682명이 신청해 72.7%인 1223명, 지난해 1452명 중 85.1%인 1236명에서 올해는 3644명 중 15.2%를 수용하는 것으로 뚝 떨어졌다.

2014년 8월말 명예퇴직 관련 예산은 명예퇴직수당과 퇴직수당부담금을 포함 총 196억원을 인건비 재조정 등을 통해 추가 확보해 집행할 예정으로 2월말 집행예산 464억원을 포함하면 2014년 명예퇴직관련 총 예산은 660억원이 든다.

당초 1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됐으나 예산을 추가 확보해 60명 가량을 늘렸다.

명예퇴직수당 지급대상자는 2014년 8월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 규정에 따른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 중 자진 퇴직하는 자 중 상위직 교원, 공무원연금법상의 재직기간이 많은 교원 순 등으로 예산의 범위 안에서 수당지급대상자를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방채 발행 요청 등 교육부에 명예퇴직 재원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하고 서울시에도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