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직사회 혁신 위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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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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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상)는 시민 100만 명 돌파에 따라 공직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판단,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바람직한 가치기준 준수를 위한 ‘민선6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 신뢰행정구현을 위한 과제로 △청렴교육강화 △청렴문화향상 △내부통제강화 △부패방지 사전예방 △투명한 고객만족행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5대 전력목표를 세우고 실천방안에 초점을 두고 22개의 세부사업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패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필두로 청렴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청사 내 청렴 송(노래)을 방송하고 우리시 전화연결음으로 사용해 청렴정신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청렴도 자기진단시스템과 전 직원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운영하고 기관장의 상시 직원교육을 실시해 청렴정신함양을 돕는다.

최성 시장은 “‘민선6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성실히 수행해 공직사회의 부패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 부조리에 대한 내부 고발신고를 활성화해 부패요인을 근절하며 엄격한 공직윤리를 확립해 깨끗한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율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을 가장 우선시하는 시정운영으로 인정받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매뉴얼대로 과제를 수행하고 완성했을 때 명실상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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