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7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2,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형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질병이환, 사고 및 낙상,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기관 이용실태, 구강 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보건기관 이용, 교육 및 경제 활동 등 총 200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기간 동안 18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한 2,700여명을 1:1면접 형식으로 조사하며 모든 설문조사는 컴퓨터활용조사(CAPI)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용 신분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그가 새겨진 빨간색티를 착용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인 통계 결과로 산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 등 취득한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100만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