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2,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형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질병이환, 사고 및 낙상,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기관 이용실태, 구강 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보건기관 이용, 교육 및 경제 활동 등 총 200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기간 동안 18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한 2,700여명을 1:1면접 형식으로 조사하며 모든 설문조사는 컴퓨터활용조사(CAPI)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용 신분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그가 새겨진 빨간색티를 착용하고 있다.
고양시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 등 취득한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100만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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