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직 개편안 확정…시민행복국 등 신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7 14: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는 7일 시정비전인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실현을 위한 민선 6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주요 개편방향은 경제·산업기구 통합, 시민 거버넌스 확대와 재난안전기구 일원화, 대변인실 역할 확대, 도시재창조사업 전담 체제화, 사회복지 전문조직화 등을 기준으로 마련됐다.

먼저 기존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을 창조경제본부로 통합하고 그 밑에 경제정책관, 주력산업과, 첨단산업과, 사회적경제과 등 7개과를 설치했다.

한시기구인 첨단의료산업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을 위해 존치했으며 의료관광과를 신설했다.

녹색환경산업국은 경제부시장 관할로 재편했다.

시민행복국을 신설해 안전 분야를 통합 관리토록 하고 안전총괄과와 방재대책과를 배치했다.

건설방재국과 교통국을 합쳐 건설교통국으로 확대했다.

특히 대구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을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하고 언론담당관과 홍보담당관 등 2담당관으로 재편했다.

기존 도시디자인본부와 도시주택국 기능을 합쳐 도시재창조국으로 재편키로 했다.

보건복지국에 보건정책과를 두고 저출산고령사회과를 어르신복지과로 개편하고 장애인복지과를 만들었다.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교육청소년정책관을 재편하고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인재 발굴·출산아동·보육정책 등을 추진한다.

경제부시장 직속으로는 창조프로젝트팀과 원스톱기업지원관, 도시브랜드담당관을 뒀다.

대구시는 8~11일까지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한 뒤 이달 중순께 시의회에 제출해 8월 임시회에서 심의하도록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