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수)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06년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 Friendly Workplce)」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통해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의 이번 인증은 가족친화 경영을 주도하여 여성의 출산 휴가·휴직제도를 장려하고, 여성휴게실 및 여직원회를 운영하는 등 여성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지난 2012년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공단은 경영의 글로벌화를 주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lobal Compact) 가입, SDSN 지속가능 발전해법 네트워크 발기 기관 선정과 금번 유니세프 인증으로 지방 공기업의 경영 혁신·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식을 열고, 유니세프 사무총장과 영화배우 안성기(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김 이사장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