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호반건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틈새주택형+서비스면적으로 선택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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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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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98㎡ 단일면적 구성… 팬트리·드레스룸 등 제공

  • 1137가구 규모 대단지… 위례중앙역·트랜짓몰 인접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전용94㎡C형 거실.[사진=이명철 기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인기 지역인 위례신도시인 만큼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까지 몰리고 있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형에 다양한 옵션,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선택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가 급증 추세다.”(‘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이정훈 분양소장)

수도권 단골 흥행지역인 위례신도시가 이달 중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 호반건설이 분양하는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단일면적 대단지로, 단지 및 평면 설계에도 공을 들여 청약 선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7일 개관을 하루 앞둔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으니 내외부 마무리 작업 및 분양 상담사 교육 등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이정훈 분양소장은 “하루에도 300통 이상씩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인터넷 홈페이지는 하루에 1만4000~1만7000명이 방문한다”며 “서울 송파구와 성남·하남시 등 기존 수요자뿐 아니라 투자가치가 있다는 판단에 판교·분당신도시에서도 문의가 늘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대규모 신도시로 교통망 등 기반설과 생활편의시설이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1순위 청약자만 7만3000여명이고 이중 6만6000명이 떨어져 가치가 상승세다. 전매제한이 허용된 이후 일부 단지는 프리미엄이 5000만원 이상 형성되는 등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이 지역 민간 분양 아파트와 달리 1137가구 모두 전용 98㎡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위례신도시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형으로 구성했다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98㎡A·C·D 3개 유닛이 마련됐다. 전용 98㎡A형은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옆 여유 공간을 별도의 방이나 팬트리, 드레스룸으로 선택 가능하다. 전용 98㎡C형은 입구 주변을 수납공간 또는 2개의 출입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탑상형인 전용 98㎡D형은 일반 탑상형과 달리 거실폭 등이 넓게 설계됐다.
 

전용 98㎡A형 안방 부부욕실.[사진=이명철 기자]

발코니 확장 시 서비스면적은 최대 40㎡가 주어진다. 이를 활용해 4개의 방이나 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거실을 크게 늘리거나 방으로 꾸밀 수 있다. 위례신도시 상징성을 감안해 부부욕실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설치하는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당 주차대수 1.99대 1로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2.5m 광폭 주차장도 86%를 적용했다. 대부분 동이 남향 위주로 구성됐다. 단 동간 거리가 넓지 않고 주변 아파트로 둘러싸여 조망권이 우수하지는 않은 편이다.

입지로는 위례신도시 성남권역 A2-8블록에 들어선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과 중심상업지구 트랜짓몰, 녹지축 휴먼링과 인접했다. 3.3㎡당 분양가는 1691만원으로 주변에 이미 분양한 단지(170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 공급 후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고 계약은 26~28일 체결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8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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