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7일 은산해운항공㈜ 양재생회장이 함양읍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7포 352kg상당의 백미 교환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이번 백미상품권은 지난 7월 20일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항내 은산해운항공㈜ 경인터미널 개장식에서 축하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백미상품권으로 은산그룹은 2002년 양산터미널 오픈을 시작으로 4번째 터미널을 완공한 글로벌기업이다.
양재생회장은 행사당일 받은 백미는 경인터미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서 기전달하였으며, 백미상품권은 함양군청 이용기 기획감사실장을 통해 함양읍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함양읍사무소로 전달하였다.
강명구 함양읍장은 “연말연시 집중되는 이웃돕기성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양재생회장의 뜻 깊은 기부가 특히나 반갑다”며 “기탁자의 고운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양읍에서는 독거노인, 조손세대 중 특히 어려운 37세대를 선정하여 백미를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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