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신개념 모바일 디펜스 게임 ‘타워 오브 오딘’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택, 이하 하이원ENT)는 대만 현지 파트너사인 ‘화이(Wayi)‘와 손잡고 ‘타워 오브 오딘’을 대만 내에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타워 오브 오딘’은 침공과 복수 기능이 추가된 최초의 오펜스형 타워 디펜스게임으로,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당시, TCG(카드수집), RPG(역할수행), 전략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디펜스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연 신개념 모바일 게임으로 평가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약 200만에 가까운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 해 9월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2013’ 이달의 으뜸앱으로 선정 되는 등 게임성과 유저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말 일본 시장까지 범위를 넓힌 ‘타워 오브 오딘’은 국내 서비스 1년째인 지난 6일, 대만 오픈마켓에도 서비스를 시작하며 의미 있는 1주년을 맞았다.
한편, 대만 현지 파트너사인 화이는 대만의 1세대 게임 개발사이자, 현지 3대 퍼블리셔 중 하나인 실력있는 게임업체다.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2’ ‘열혈강호’ 등을 성공리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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