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핀, 직접 발급받아보니 '의외로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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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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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오늘(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마이핀을 직접 발급받아 봤다.

인근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가능)을 제시하고 지문인식을 통해 본인확인을 한 후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발급이 완료됐다.

전체 발급 시간은 10분가량으로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통해 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이전에 온라인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을 사용했었다면 마이핀 발급이 더욱 간편하다.

마이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핀부터 발급받아야 한다. 아이핀이 없는 사용자라면 동사무소에서 인터넷으로 아이핀부터 발급한 후 마이핀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굳이 주민센터까지 가지 않더라도 마이핀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나이스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코이라크레딧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만 14세 미만의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진 = 안전행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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