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김지훈, 첫 입맞춤부터 프러포즈 키스까지…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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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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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보화 커플 뽀뽀 6종 세트 [사진=MBC '왔다 장보리'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오연서와 김지훈의 '뽀뽀 6종 세트'가 화제다.

MBC '왔다 장보리'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사랑받고 있는 보리(오연서)와 재화(김지훈) 일명 '보화 커플'의 개성 가득한 6종 뽀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보리가 앙숙이지만 술에 취한 재화를 부축하다 당했던 멘붕의 '논바닥 뽀뽀'와 보리에게 반한 재화의 꾀임에 넘어가 풀밭에서 했던 진정한 두 사람의 '첫 뽀뽀'는 당황스럽고 갑작스럽지만 남다른 풋풋함을 자랑했다.

이어 손가락 약속 후 보리의 볼에 했던 '도장 뽀뽀', 취중 '볼 풍선 뽀뽀', '족쇄 뽀뽀', 눈물의 '프러포즈 뽀뽀'까지 개성 만점 이색 뽀뽀들로 보화 커플은 최강의 케미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34회에서 돌고 돌아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한 보리에게 재화가 청혼하며 했던 '프러포즈 뽀뽀'는 앞으로 알콩달콩 행복할 두 사람의 모습을 예상케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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