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7월 한 달 동안 3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휴식기 이후 초반 4경기 무패(3승 1무)에 힘입어 현재 K리그 클래식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팀을 한층 향상된 경기력과 화끈한 공격축구의 팀으로 환골탈태시키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해 7월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한편, 2014년 신설된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월 1회 발표한다.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글로벌 기업 ’소니‘의 후원으로 디지털 카메라 ’NEX-5T'가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