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흰 산호초처럼 생긴 ‘꽃송이버섯’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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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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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로동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꽃송이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가 하얀 산호초를 닮은 생 '꽃송이버섯'을 7일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 버섯은 강원도 지리산 등 고산지대 침엽수림에서만 자라는 까다로운 생육조건을 갖춘 자연산 버섯으로 희귀해 시중에서는 잘 유통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대량 인공재배에 성공하면서 마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항암효과를 갖고 있는 베타글루칸,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가, 항산화 작용, 항균 및 미백작용 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는 삼계탕 또는 전골, 샤브샤브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가격은 100g에 7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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