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단계인 후베닐A(17~18세 이하)가 토르데라와의 친선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한 골 씩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형인 백승호가 먼저 골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0분 팀의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어 이승우가 후반 32분 여섯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달 코파 멕시코 대회에 출전하는 16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최진철 감독의 배려로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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