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보아·송재림, 첫 장면부터 아찔 수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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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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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조보아 송재림[사진=방송화면 캠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잉여공주' 조보아와 송재림이 첫 방송부터 짜릿한 수중키스를 나눴다.

7일 밤 방송된 tvN '잉여공주'(극본 지은이·연출 백승룡)에서는 에이린(조보아)과 권시경(송재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잉여공주' 속 선상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권시경은 에이린의 꼬리를 보고 참치라며 사진을 찍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핸드폰을 놓치며 미끄러진 권시경은 결국 한강에 빠졌다.

이에 물 속에 있던 에이린은 권시경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엉덩이까지 움켜잡았고 "개불같은 느낌은 뭐지? 완전 짜릿해"라며 수중키스를 퍼부었다. '잉여공주'의 서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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