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욕실에 수건 300장, 남편 홀아비 느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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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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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유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이유리가 남편을 위한 내조 방법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김신영과 조세호가 새 MC로 투입됐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이유리는 욕실 벽장에 쌓아둔 수건 300장을 쌓아둔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이에 "호텔 같은 데 가면 계속 리필이 되지 않느냐"며 "수건을 챙겨두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득 채워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이어 남편 속옷이 150벌에 이르는 데 대해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며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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