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태풍 할롱 경로가 일본을 관통하고 11일 독도 동쪽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오전 3시 현재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380km 해상을 지났다.
태풍 할롱 경로는 9일 오전 3시에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240km부근 해상을 지나며 10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23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11일 오전 3시에는 한국 독도 동북동쪽 30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1호 태풍 할롱은 96시간(4일)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후 10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국가태풍센터는 내다봤다.
태풍 할롱은 크기는 '중형'을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종전 420km에서 400km로 줄었다.
태풍 할롱 경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경로,일본을 관통하다니 걱정되네요","태풍 할롱 경로,한국은 영향권에서 벗어났네요","태풍 할롱 경로,4일 후 소명된다니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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