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잎선, 송종국과 결혼 전 동거했다 '폭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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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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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송종국 아내 박잎선[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폭탄 고백을 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잎선은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며 "이후 주선자를 통해 만남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에게 연락이 와서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새벽 3시쯤 헤어졌다. 송종국이 날 데려다 주고 집에 갔는데, 내가 문자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고 전했다.

박잎선은 "송종국이 3분 만에 집으로 찾아왔다"며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깜짝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송종국이 그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서 우리 집에 거의 매일 왔다"며 "한두 달 지내더니 집이 좁으니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때부터 함께 살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송종국 아내 박잎선, 깜짝 놀랐다", "해피투게더3 송종국 아내 박잎선, 거침없네", "해피투게더3 송종국 아내 박잎선, 대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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