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른 추석으로 '추석 과일값 전망'이 화제다.
사과는 소폭 하락하고 배는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이은 태풍에도 추석 과일값 전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2%가량 줄었지만 평년보다 1% 많은 5만2천t으로 예상된다.
홍로 15kg 1상자 도매가는 5만3천~5만7천원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5만7천32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배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15kg 1상자에 4만6천~5만원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포도는 5%, 수박은 4%, 복숭아는 11%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 과일값 전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과일값 전망 보니 한시름 놓이네요","추석 과일값 전망,올해는 사과를 많이 먹어야겠네요","추석 과일값 전망,추석이 9월 초라니 너무 이른감이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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