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놓았다.
매킬로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0)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그러나 12∼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세계랭키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리안 파머, 케빈 채플(이상 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 매킬로이를 비록해 짐 퓨릭(미국)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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