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US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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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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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언더파 66타로 선두권과 1타차…12∼15번홀에서 4연속 버디 기록

로리 매킬로이가 USPGA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3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놓았다.

매킬로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0)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반에 버디만 3개 잡고 순항한 매킬로이는 후반들어 10번홀(파5)에서 더블보기, 11번홀(파3)에서 보기로 중간합계 이븐파로 후퇴했다.

매킬로이는 그러나 12∼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세계랭키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리안 파머, 케빈 채플(이상 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 매킬로이를 비록해 짐 퓨릭(미국)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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