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잎선 ‘눈물’ 19금 토크에 “다듬어지지 않은 리얼함”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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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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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영화 '눈물'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송종국 아내 박잎선의 주연작 ‘눈물’ 내용과 관련되 19금 토크에 포장에 나섰다.

유재석은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살림의 여왕 특집’ 편에 출연한 박잎선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눈물’에서 주연을 맡아 노출을 감행한 얘기를 듣고 있었다.

그러다 박잎선이 “장롱에서”라며 방송에서 불가한 단어인 말들을 하자 유재석은 “아니 다듬어지지 않은 리얼함, 생생함이 토크에 살아있다”고 포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박잎선의 말을 “XXXXXXX”로 처리했다.

한편 한준, 박잎선, 봉태규, 조은지 주연의 ‘눈물’은 임상수 감독 작품으로 지난 2001년 개봉했다. 임상수 감독은 ‘눈물’로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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