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기업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1일 규제개혁추진단(단장 이홍준)을 신설한 이후 기업 애로 파악을 위한 기업방문 상담과 규제개혁위원회와 기업인의 합동간담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는 등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기존 등록규제 171건에 대해 부서별 담당자와 개별면담을 통해 일제정비에 나서는 한편, 미등록규제와 감축규제를 추가 발굴키로 했다. 이와 함께 규제개혁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내달 중 기업인과 합동간담회를 열고, 위원회의 운영조례도 개정할 방침이다.
특히 내달까지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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