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학생 이자부담 경감 학업 전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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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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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시가 지원한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는 3천652건으로 2억7천745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30일 이전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2014년도 1학기 든든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7분위 이하(5천870만원 이하) 대학생이다.

시는 지난해 1·2학기 지원 확정자는 자격조회 후 올해년도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1학기분부터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2.9% 전액을 지원, 대학생들의 이자상환 부담을 덜어 학업 전념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형 교육지원사업도 펴고 있다.

획일화된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살린 자기주도 배움 중심 교육을 지원,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한편 올해 2학기 대학생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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